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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인구 40만명’ 대비 행정조직 개편

김포시는 시 인구가 4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도를 대비, 인구 대책과 저출산 고령화 정책을 함께 전담할 인구정책팀을 신설하는 등 행정 조직을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동주택 업무를 전담할 공동주택 조사팀과 농지 관련 불법 행위를 관리할 농지관리팀도 새로 설치한다.

수도의 누수 복구 업무 등을 맡을 급수관리팀, 장기·고촌·풍무도서관 개관을 준비할 도서관 개관 준비단, 한강 야생 조류 생태공원을 관리할 생태공원팀, 풍무·장기동 맞춤형 복지팀 등 11개 팀도 함께 신설할 예정이다.

시는 팀 신설과 업무가 많은 부서의 인력 보강 안을 담은 조직 개편 관련 조례를 조만간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

시의 올해 공무원 정원은 상반기 31명, 하반기 49명이 증원돼 시로 승격된 뒤로 가장 많이 늘어났다.

시의 인구수는 지난 5월 말 현재 37만5천 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2018년 4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기원 시 행정지원국장은 “인구 40만 시대에 걸맞은 조직 개편으로 효율적인 행정 조직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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