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클래스는 명인을 초청해 단원을 포함한 일반인, 그리고 국악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주자가 지녀야할 자세와 악기 테크닉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클래스는 사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이 선정한 곡을 공연으로 들려준 뒤 가야금 오경희 명인이 시범 공연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거문고앙상블 음악감독이자 국립국악관현악단 수석 연주자인 오경자 명인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및 동대학원 석사 재학, 국립국악고등학교 강사를 비롯해 세종국악관현악단 거문고 단원으로 활동중이다.
마스터클래스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세종국악관현악단 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김혜성 세종국악관현악단 대표는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국악꿈나무들을 초청하고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해 우리 음악의 깊이 있는 이해와 멋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문의: 031-391-8784)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