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10~30년 만기의 고정금리·원리금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7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5일 밝혔다.
HF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은행에서 신청하는 t-보금자리론 모두 만기에 따라 연 2.90(10년)∼3.15%(30년)의 금리가 적용된다.
인터넷을 통한 대출거래약정으로 0.1%p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 e-보금자리론은 연 2.80∼3.05% 금리가 적용된다.
보금자리론은 부부합산 연 소득 7천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 가능하며, 부부합산 연 소득 6천만원 이하의 취약계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다자녀가구)은 금리를 0.4%p 인하해준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