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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여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열어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첫 성과

 

인천지역 최초로 공익적 사업을 운영하는 교육복지조합이 강화여자고등학교에서 설립됐다.

25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강화여고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강화여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이번 창립총회는 올해 시교육청이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 뒤 첫 성과다.

교육협동조합이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일반 협동조합과 달리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등이 함께 조합원으로 참여해 수익금의 대부분을 학생 복지 및 지역사회 공헌 사업 등 공익 분야에 사용하는 교육경제 공동체를 의미한다.

강화여고는 교육협동조합을 통해 ▲건강 매점 운영 ▲바른 먹거리 교육 ▲물품 공동 구매 사업 ▲학생 장학사업 ▲학생자치활동지원 ▲학생경제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조민아 강화여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발기인 모임과 창립 총회를 통해 교육협동조합의 가치를 더욱 인식하게 됐다”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마을교육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희기자 r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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