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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음악이 있는 자리, 소소한 실수담 나눠요

도문화의전당 오늘 ‘話양연화’
‘여름의 실수’ 주제로 이야기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준비한 ‘BOOK&TALK CONCERT : 話양연화’ 두 번째 공연이 27일 오후 8시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출연진이 추천한 주제에 맞는 책을 중심으로 작가와 뮤지션 그리고 관객이 함께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는 ‘話양연화’는 올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에 맞춰 각기 다른 주제로 꾸며진다.

여름이 시작되는 6월에는 ‘여름의 실수’를 주제로 뮤지션 토마스 쿡, 작가 임경선이 함께해 여름에 대한 특별한 기억을 선물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공연은 누구나 한 번쯤 저지르는 ‘실수’를 주제로 소소한 이야기부터 인간의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욕망과 본능에 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뿐만 아니라 임경선 작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 ‘독립기관’,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줌파 라히리의 ‘책이 입은 옷’, ‘저지대’를, 토마스 쿡은 요이다 슈이치의 ‘7월24일 거리’를 이날 공연에서 소개, 감미로운 음악과 소설이 함께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한편 ‘話양연화’ 시리즈는 9월과 12월 각각 ‘가을의 오해’, ‘겨울의 비밀’을 주제로 이어진다. 1층 (R석) 3만3천원, 2층(S석) 2만2천원.(문의: 031-230-3440~2 www.ggac.or.kr)

/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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