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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빅데이터 활용 ‘훌륭해요’”

행정학회 학술대회서 호평

빅데이터를 행정에 적용한 남양주시의 사례가 행정학계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성공하는 정부를 위한 국정 운영’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 한국행정학회 2017년 하계공동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에 참가, 빅데이터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지난 2월 27일 업무협약을 맺은 ‘서울대·서울과학기술대 스마트 지식사회연구단’의 초청으로 ‘성공하는 정부를 위한 지방자치’ 세션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조기행 시 빅데이터 분석전문관은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행정에 활용, 남양주 4.0’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4년부터 빅데이터 분석으로 행정에 적용해 추진하고 있는 시의 선도적인 행정 사례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남양주 4.0’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 4일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 대응과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한 대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양주 4.0’ 비전을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시의 빅데이터 사례는 ‘공공분야 빅데이터 경진대회 수상(2016)’, ‘정부3.0 빅데이터 분야 우수기관 선정(2016)’, ‘아시아행정학회 Best Practice Award 수상(2107)’ 등의 성과를 얻었으며 서울 송파구, 시흥시, 천안시, 전주시 등 수많은 지자체들이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석우 시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남양주 4.0’ 비전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빅데이터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행정학회는 지난 1956년 설립된 우리나라 행정학계의 대표 학회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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