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이번에 수상한 ‘올해의 고객서비스 추진’ 부문은 세계 공항 식음료의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미래로 발돋움 해 나가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려는 노력을 평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인천공항이 진행하고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는 Areas(에어리어스) 등과 같은 대형 글로벌 식음 브랜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인천공항은 아시아 공항 최초로 FAB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일영 사장은 “하루 평균 7만 명 이상의 인천공항 식음료매장 고객들에게 양질의 식음료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 개장하는 제2여객터미널에서도 인천공항만의 멋과 맛을 담아낸 차별화된 식음공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