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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산업재해 크게 늘어

지난해 경인지역은 경제침체 등에 따른 전체적인 경영난으로 근로자 수가 크게 줄어든 상태에서도 2002년의 3천74명보다 298명이 늘어난 3천372명의 산업재해자가 발생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인지방노동청(청장 김동남)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자는 3천372명으로 89명이 사망했는데 전년도인 2002년의 3천74명 발생에 68명이 사망했던 것과 비교해 재해자수는 9.69%, 사망자는 30%가 각각 증가했다.
더욱이 이같은 수치는 2002년과 비교해 근로자 수가 4만3천603명 감소한 상태에서 나타난 수치로 실제 산업재해율은 28.43%의 급격한 증가세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인지방노동청은 올해 산업재해 감소 목표를 지난해의 1.31%와 비교해 15% 감소한 1.11%로 정하고 업종별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중 위험사업장의 사업주 및 안전보건관리 책임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의 자율안전 보건관리교육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인지방노동청은 24일 오전 송도비치호텔에서 한국산업안전공단 인천지도원(원장 박연흥)과 합동으로 산업재해 가능성이 높은 사업주 60여명을 초청해 안전보건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재해발생 최소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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