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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Utd 탈꼴찌 일등공신 최종환 ‘16R MVP’

수원 블루윙즈 유주안, 베스트 미드필더로 뽑혀

 

멋진 프리킥 골로 인천 유나이티드의 ‘탈꼴찌’를 이끈 최종환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4일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16라운드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팀의 2-1 승리에 앞장선 최종환을 16라운드 MVP로 뽑았다고 27일 밝혔다.

최종환은 이 경기 후반 34분 날카로운 오른발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뽑아내 인천을 최하위인 12위에서 11위로 끌어올렸다. 프로축구연맹은 “최종환이 유효슈팅(100%), 패스 성공률(70%) 등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종환은 김진수, 김민재(이상 전북), 김우석(대구)과 함께 16라운드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도 포함됐다.

베스트 11 공격수로는 멘디(제주)와 웨슬리(인천), 미드필더로는 유주안(수원), 김영욱(전남), 황순민, 김호남(이상 상주)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 자리는 조현우(대구)가 차지했다.

한편 K리그 챌린지 18라운드에서는 부산 아이파크의 모라이스가 MVP로 선정된 가운데 베스트 11에는 공격수에 수원FC 브루스와 서울 이랜드 심영성, 미드필더에 이승현(수원FC), 이창용(아산 무궁화FC), 이호석(대전 시티즌), 야스다(부산), 수비수에 김봉래(서울 이랜드), 레이어(수원FC), 모라이스, 김준엽(아산), 골키퍼에 이상욱(수원FC)이 각각 선정됐다.

/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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