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의왕시민들도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발급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여권·국제운전면허증의 원스톱 발급 서비스로 여권과 함께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서비스는 그동안 여권은 시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은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서 각각 발급하던 것을 시청에서 여권발급 신청 시 국제운전면허증도 동시에 발급 신청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서비스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상은 여권발급 신청인에 한하며 구비서류는 운전면허증, 사진 1매, 발급수수료 8천500원, 등기료 1천980원 등이며 본인이 원하는 신청지에서 받을 수 있다.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제네바 협약 가입국 96개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원동기 및 연습면허증은 발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