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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사람 중심 교통문화 정착 강력 추진

일시정지 문화 등 3대과제 캠페인

인천 남동구는 남동인더스파크 내 중소기업청사거리~외암사거리 구간에서 ‘아름다운 디자인 2차사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인천을 대표하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의 위상에 맞도록 색채디자인 기법을 활용, 건축물 및 공공시설물에 색채디자인 1차사업을 추진했으며 공단 입주자 및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2차사업은 이달 착공해 오는 9월에 준공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자문회의 및 현장 확인 등을 실시, 건축물 18개소, 공공시설물 373개소, 기타 경관자원들에 공공디자인으로 색채를 입히고 브랜드화해 공단을 밝고 활력있는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기업의 다양한 요구사항 반영 및 전문가의 자문을 구한 결과 1차사업 대비 슈퍼그래픽 표현을 더 많이 확충해 추진하기로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남동인더스파크, 아름다운 디자인 2차사업 착공

인천지방경찰청은 28일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일시정지 문화조성, 간선도로 교차로 최대보행시간 부여, 이면도로 교차로 보행대기시간 단축 등 교통시설 3대 중점 과제를 강력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인천경찰은 올해 1월부터 ‘생명띠·생명선’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안전띠 매기와 정지선 지키기 범시민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인천 관내 249개 모든 초등학교 등굣길에 경찰관 1명 이상이 근무하는 ‘우리 아이 학교 가는 길’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자동차가 아닌 사람을 우선하는 교통정책을 전개했다.

그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가 23.3% 감소했으며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이 감소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이에 인천경찰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운전문화, 교통체계, 도로환경 등 모든 교통 분야에서 인천을 세계 최고 수준의 교통안전도시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우리나라는 그동안 급격한 경제성장을 겪는 과정에서 교통문화가 자동차 위주로 잘못 형성돼 왔다”며 “인천의 교통사망사고가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인천이 사람이 우선인 교통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시청,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운전문화, 교통체계, 도로환경 등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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