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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문화유산 활용사업 뽑는다

공모 후 문화재청에 제출

포천시는 2018년도 문화재청 주관 ‘문화재 활용 공모 사업’에 신청할 대표 프로그램을 선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활용을 통해 지속가능한 문화재의 보존과 문화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문화재 활용이 문화재 보존의 근본 방안이라는 정책의 실현 ▲수요자 중심의 특성화로 지속가능한 문화유산의 향유권 신장 ▲문화녹색산업 대표자원으로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창출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통한 문화관광자원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 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우선 ‘생생 문화재 사업’,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문화재 야행(夜行)사업’을 공모, 심사를 거쳐 문화재청에 제출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사업을 시 문화유산 활용 사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문화유산의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자원의 관광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한탄강 지질유산 생생체험’, ‘살아 숨쉬는 서원 활용사업’, ‘향교·서원 체험학교 운영사업’ 등을 연중 행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한탄강 지질유산 생생체험 프로그램인 ‘용암이 빚은 예술품, 포천 한탄강 생생체험’의 경우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지질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으로 연간 2천명 이상 참가하고 있다.

또 포천의 인물인 오성 이항복과 한음 이덕형을 주제로 운영 중인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시즌4’의 경우 여름방학을 이용해 문화유산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헤리스카우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 문화체육과 문화유산창의팀(031-538-2106)으로 문의하면 된다./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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