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0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농기원 개발 신품종 쌀, 해외시장 출사표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쌀 참드림과 맛드림이 동남아·미국 등 해외 수출길 개척에 나선다.

도농기원은 18~25일 베트남과 싱가포르, 8월 23~29일 미국에서 신기술·신품종 농식품 수출 판로개척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로개척단에는 평택과 김포지역의 신품종 쌀 수출재배단지와 도내 쌀 가공식품 생산기업 7개사가 참여해 3개국 100여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싱가포르와 미국 LA에서 판촉전도 열 예정이다.

경기도 개발 신품종 쌀의 해외 현지판촉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드림과 맛드림 품종은 도농기원이 10년 이상의 연구를 통해 육종한 경기도 최초 고유의 신품종 쌀로, 도내 재배환경에 적합하고 밥맛이 우수해 일본산 품종을 대체함은 물론 높아진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다.

이 품종은 도내 전체 재배면적의 6.7%인 5천100㏊에서 재배되고 있다.

김순재 도농기원장은 “자체 개발한 신품종 고품질 쌀의 브랜드화 및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해 쌀 값 안정과 도내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