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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교육에 예술적 감성 더하기

과천 미술관·상상캠퍼스 등서
24∼27일 예술교과 담당 연수
융·복합적 인재 양성 역량 강화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4~27일 경기도율곡연수원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경기 상상 캠퍼스에서 차례로 ‘예술로 문을 열다’ 연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미래 예술교육의 사회·문화적 위치와 역할을 이해하고, 감성과 인성을 바탕으로 하는 교과 융합의 예술교육과정 편성·운영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예술교과 담당자 30명이 참석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하는 예술중심의 융합적 접근, ▲예술 체험을 위한 미술관 작품 감상,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 체험을 통한 환경적 측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4일과 25일에는 경기도율곡연수원에서 ‘생각의 융합을 위한 예술적 접근’, ‘몸짓이 지니는 의미 성찰’, ‘예술작품 속 사회 이해’, ‘예술융합모델 수업 접근’ 등의 강의가 이뤄진다.

이어 26일에는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미술관 체험키트를 활용한 수업 적용 및 미술 감상·비평의 이해와 적용, 예술정책 구현방안을 위한 독서토론 등의 시간을 갖고, 27일에는 경기 상상 캠퍼스에서 미적 체험과 예술교육의 이해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융·복합적 인재 양성을 위해 체험과 표현, 감상 중심으로 진행된다.

홍성순 도교육청 문예교육과장은 “미래를 대비한 예술교육 정책 방향 이해 및 사회·문화적 맥락을 바탕으로 한 체험 중심의 연수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에 기반하고, 누구나 실천 가능한 예술 민주주의가 현장에서 구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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