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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사회복지 종사자 현장 목소리에 ‘귀 쫑긋’

공감복지 실현위해 워크숍 열어
처우개선·협의기구 조례 토론

인천시는 20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사회복지 각 분야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회복지관협회를 비롯한 장애인복지시설협회, 지역아동센터 총연합회 등 각 단체별 종사자 150여 명과 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이날 토론회는 인천형 공감복지에 정책제안을 비롯한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민·관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장애인, 정신보건, 아동, 노인 등 5개 분야별로 관계 공무원과 종사자들이 현장의 소리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분야별 토론 결과를 공유하는 종합토론에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민관 협의기구에 관한 조례개정 문제, 향후 인천 복지환경 발전방향에 대해 뜨거운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진심으로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이 무엇인지 행정기관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민·관이 함께 복시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면 공감하는 인천복지가 이뤄질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출했다.

박판순 시 보건복지국장은 “인천복지는 공감복지로 통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올해 5개분야, 28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내년엔 더욱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종사자 여러분의 처우개선을 위해 관심을 갖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향후 장애인복지, 여성·청소년·아동·노인 등 사회복지 각 분야에 민간협력 전달체계를 유도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전문기관의 협력추진도 도모해 진정한 공감복지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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