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 시작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이 장애학생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 연고팀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여자 프로농구의 재능기부로 추진된 농구교실에서는 군포시장애인복지관, 안양수리장애복지관 장애학생 3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1:1 기본기 강습과 미니게임 등이 진행됐다.
삼성생명 농구단은 또 기념T셔츠, 사인볼 등을 기념품을 장애인 생산품과 맞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선수단이 더 배울것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