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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최창훈, 한국에 첫 메달 선물

터키 삼순 청각장애올림픽
남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
배드민턴, 남녀 단식 등 순항

 

최창훈(경기도청)이 ‘청각장애 올림픽’인 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사격 남자 국가대표인 최창훈은 지난 19일 터키 바프라 슈팅센터에서 열린 2017 삼순 데플림픽 사격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199.5점을 쏴 올렉산드르 코스티크(우크라이나·200.9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창훈은 본선 출전 선수 16명 가운데 618.3점으로 2위 올락산드르에 8점 차로 앞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해 금메달을 기대했지만 8명이 겨룬 결선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3 불가리아 소피아 대회에서 10m 공기소총과 50m 소총 3자세, 50m 소총 복사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던 최창훈은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에 도전했지만 첫 종목에서 준우승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주력 종목인 배드민턴에서는 남녀 단식과 복식, 혼합복식 예선에서 5전 전승을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고 축구는 우승후보인 러시아에 0-3으로 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대회 첫 날 은메달 1개로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국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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