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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준공영제 예산 절감… 인천에도 전기버스 운행?

시의회 건교위, 김포시 방문
차고지 시찰 관련 자료 수집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기존 대중 교통버스 체계에 친환경 e-BUS(전기버스) 도입을 검토하기 위해 최근 김포시를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건교위 소속 위원들은 먼저 김포시 지역의 전기버스 차고지를 시찰했으며 전기버스 도입·운행 방안을 검토하기 위한 자료를 수집했다.

현재 인천지역에서는 CNG가스와 디젤유를 연료로 사용하고 있는 버스 총 2천295대가 운행하고 있다.

이들 차량이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은 약 22만t으로 축구장 약 3만개 면적의 소나무가 있어야 상쇄가 가능한 양이다.

현재 교통약자와 친환경 버스의 도입을 확대시키기 위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인천시는 1천억 원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버스 준공영제의 예산 절감을 위해서라도 CNG(압축천연가스)버스 대비 절반 정도에 이르는 전기버스의 도입이 시급한 과제다”고 입을 모았다.

/박창우기자 p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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