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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정과고 이한나, 2관왕 ‘골드 레이스’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육상
여고부 100m이어 200m 우승
김민지, 여중부 5천m 경보 金
김영현, 남고부 200m 금메달

이한나(수원정과고)가 한국중고연맹회장배 제15회 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한나는 지난 22일 강원도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200m에서 25초53으로 권하영(25초61)과 윤효정(26초04·이상 경기체고)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날 열린 여고부 100m에서도 12초52로 윤효정(12초58)과 권하영(12초59)을 제치고 1위에 오른 이한나는 이로써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5천m 경보에서는 김민지(경기체중)가 30분22초18로 박정빈(전남 영광여중·35분31초91)과 김도연(경기체중·36분24초26)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200m에서는 김영현(성남 태원고)이 21초80으로 임병수(부천 심원고·21초83)와 강승호(경남체고·21초90)를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중부 200m에서는 곽성철(경기체중)이 22초60으로 김동하(화성 봉담중·23초18)와 조휘인(양주 덕계중·23초22)을 꺾고 1위를 차지했고 남중부 110m 허들 이제현(부천 계남중·15초00), 포환던지기 김태혁(평택 신한중·14m84), 100m 서민혁(안산 시곡중·11초18), 여중부 높이뛰기 이승민(경기체중·1m65), 포환던지기 주형원(광명 철산중·11m70), 원반던지기 신유진(경기체중·40m70)도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고부 1천500m 박종학(3분55초17)과 높이뛰기 김주는(2m05), 멀리뛰기 심지민(7m16·이상 경기체고), 창던지기 김병현(파주 교하고·62m39), 400m 서재영(양주 덕계고·47초98), 여고부 100m 허들 이상미(포천일고·15초29), 장대높이뛰기 배한나(3m30), 포환던지기 김한빈(광명 충현고·13m07)도 각각 패권을 안았다.

한편 남중 1학년부 800m 김민석(경기체중·2분13초49)과 멀리뛰기 채원준(파주 문산수억중·5m95), 여중부 800m 이주현(시흥 신천중·2분24초14), 원반던지기 임현아(경기체중·23초m61), 남고 1학년부 높이뛰기 박평화(경기체고·1m75), 여고 1학년부 5천m 홍채민(하남 남한고·19분23초29)은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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