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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관광·쇼핑 중심지 도약 100년 성장동력 토대 마련 최선”

 

안병용 의정부시장 민선6기 주요 성과

지난 25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신뢰받는 공공혁신 대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도전과 혁신으로 각종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민들이 신뢰하는 창조적인 경영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안 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의정부시장으로 취임해 그 노력을 인정받아 2015년 민선6기에서 다시 한번 시장직을 맡았다. 이후 3년 동안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을 4대 시정방침으로 삼아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전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이에 안 시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주요 성과와 분야별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에 대해 들어봤다.

 

 

안병용 시장, 공공혁신 대상 수상 영예

산곡동에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7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주민센터 등 17개소 일자리센터 운영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등 건립 예정

수락산 둘레길 조성·컬링장 건립 등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이미지 구축 온힘

 


 

 


주요 성과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

의정부시는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관광·쇼핑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향후 100년의 성장동력 토대를 마련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고자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 62만1천774㎡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오는 2019년 12월까지 총 사업비 3천824억원을 투입해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5월30일 민·관 공동 출자법인 사업협약 및 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10월 사업 시행승인 고시, 2018년 7월 토지 손실보상 착수, 수용재결 추진 후 2019년 1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직동·추동근린공원 조성사업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을 민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해 수천억 원의 현금가치가 있는 공원부지를 의정부시 재산으로 등기함으로써 의정부시의 브랜드 가치와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직동공원은 2014년 9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민간자본 1천163억6천700만원을 투입해 42만7천617㎡에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추동공원은 2014년 10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민간자본 1천320억원을 투입해 86만7천804㎡에 공원시설과 비공원시설이 조성될 방침이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관련해 열악한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첫 단추로 지난해 2월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돼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통과됐다.

전철7호선 연장사업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도봉산역~장암역~탑석역~양주 옥정지구까지 14.99㎞구간에 6천337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분야별 주요사업 추진상황

지역경제 활성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현재 의정부시는 꺼져가는 지역경제의 불씨를 지피고 고용이 보장된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취업난에 시름하는 청년과 구직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시는 상권활성화재단을 통해 전통시장 상점거리, 기타 골목상권 경쟁력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지원 및 경영을 지원하고 의정부 지하도상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점포 수의계약 및 일반입찰을 실시했다. 또 공실 점포 발생 시 다문화가족, 청년창업지원, 벤처기업, 사회적 기업에 임대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하도상가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고용이 보장된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수요맞춤형 취업프로그램과 일자리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 일자리센터는 시청, 의정부역, 회룡역, 동 주민센터 등 17개소의 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 취업·알선,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취업률을 제고하고 있다.



교육의 선진도시, 창의적인 인재육성

의정부시는 혁신교육지구 지정 후 차별화된 혁신교육지구사업 추진으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가 향상되고 4년제 대학의 진학률이 높아지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정부시를 교육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 건립과 평생교육비전센터 활성화,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의정부시 금오동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오는 2020년 10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며, 대학교는 702명 정원, 병원은 1천234병상 규모로 조성된다.

혁신교육지구사업 시즌Ⅱ는 오는 2020년까지 공립단설유치원 4개원, 초·중·고 68개교, 9개 사업을 대상으로 의정부 학력향상과 학교 문화 혁신, 청소년 미래 역량 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마을교육 공동체 구축 등을 도모한다.

 



막힘없는 교통의 중심도시, 교통 인프라 구축

의정부시는 서울을 연결하는 남북도로 개설,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앞 도로 확충,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조기 착공을 통해 시 일원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국도 39호선 확장사업으로는 양주시계~의정부 가능정수장 입구 구간의 도로를 확장하고, 장암동 아일랜드 캐슬 앞 도로 확장, 상도교~호장교간 도로 개설, 시 일원대로 3개 노선, 중로 10개 노선, 소로 5개 노선 등의 도시계획도로를 개설중이다.

이와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맞춤형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버스도착정보안내시스템 구축,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광역교통정보시스템, 교통간이정보센터 유지보수, 교통신호시설 설치, 시 일원 차선도색, 노후교통시설을 교체하고 있다.



사람이 중심인 안전도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의정부시는 각종 첨단시설로 불편함이 없는 생활이지만 이로 인한 안전사고의 위험이나 발생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설마가 아닌 만약을 위해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백석천 사후 모니터링 용역, 부용천 정비사업 용역, 장암천 소하천 정비사업, 안골천 소하천 정비사업, 분두천 개수공사, 쌍암천 보수보강사업 등 지방·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시설물 성능평가 및 내진보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난관리 종합시스템을 구축해 다중이용시설물 등의 총체적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아름다운 도심환경 조성사업으로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 조성사업, 마을공동체 무한상상 시민정원 조성,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 조성, 추동 웰빙공원 조성사업, 아름다운 꽃길 조성, 지역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브랜드가치 향상 도모

의정부시는 60년 넘게 미군부대 주둔으로 안보의 일익을 담당하던 의정부시가 문화와 예술, 그리고 관광이 어우러져 잘사는 도시가 되고 경제분야에서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에 한·중 기념사업 활성화, 미2사간 창설 100주년 기념사업, 한·미 우호증진 상징 조형물 건립, CRC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희망도시 의정부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의정부영상미디어센터 개관·운영, 눈높이 맞춤형 생활문화예술 육성,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축제 지원 등으로 문화와 예술의 향유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락산 둘레길 조성, 생활·엘리트 체육 활성화 지원, 엘리트 체육 육성 지원, 미술전문도서관·발곡도서관·가재울도서관 건립, 공동주택 작은 도서관 활성화, 의정부컬링장 건립, 캠프 라과디아 체육공원 조성사업 등의 추진을 통해 건강이 넘치는 사회분위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앞으로도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시민을 위한, 지역을 위한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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