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500명이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19∼20일 민속촌 ‘500 얼음땡’
초대형 생존게임 축제 열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초대형 술래잡기 축제 ‘500 얼음땡’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래놀이 술래잡기를 토대로 만든 이색 레이스 축제인 ‘500 얼음땡’은 해마다 티켓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민속촌의 여름시즌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총 세개의 스테이지 중 첫 번째는 500명의 참가자가 술래와 안술래로 나눠 서로를 쫓고 쫓기는 하드코어 오리지널 얼음땡이다.

사방에서 쫓아오는 술래를 피해 끝까지 달리고 또 달려야 하는 숨막히는 레이스다.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공포 테마 레이스가 진행된다. 칠흑 같은 어둠이 내리고 정체 모를 울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저주받은 마을에서 치열한 생존게임이 펼쳐진다.

곳곳에서 나타나는 저승사자와 혼령으로부터 살아남은 생존자들에게는 심장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호러가옥 특별미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경쾌한 EDM 음악과 함께 비보이 공연팀이 선보이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500 얼음땡 1차 얼리버드 티켓은 4일 낮 12시에 오픈마켓 옥션에서 단독 판매된다. 2차 티켓 판매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추가 공개된다.

한편 500 얼음땡이 진행되는 이틀간 한국민속촌에서는 대규모 물놀이 축제 ‘살水대첩’이 동시에 열린다.

/최영재기자 cyj@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