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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조선족어린이 동요콩클 개최

훈춘시제4소학교 전홍영 ‘대상’

우리 민족음악·동요 인재 발굴… 끼와 꿈 펼치다

연변인민방송국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어부에서 주최한 제22회 중국조선족어린이 동요콩클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연길에서 펼쳐졌다.

전국 각지의 조선족어린이 113팀이 유아조, 소학교 초급조(1·2학년), 중급조(3·4학년), 고급조(5·6학년)로 나뉘여 21일 예선을 치른 가운데 3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2일, 연변텔레비죤방송국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본선에서는 심사를 거쳐 최종 훈춘시제4소학교 전홍영 학생이 동요 ‘진달래로 피고파요’로 대상을 수상했다.

연변대학 예술학원 리정희 교수는 심사평에서 “정확한 발음으로 가사전달을 정확히 하고 과도한 무용동작을 피면하며 노래에 알맞는 복장을 갖출 것”을 지도교원들에게 주문했다.

한편 1994년에 시작된 해당 콩클은 우리 민족 동요의 보급, 발전을 취지로 20여년간 가수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리련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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