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수해 도로 속속 복구…통행 원상회복

7월 31일까지 물피해를 입은 주내 현급 향촌도로가 복구되여 전부 통행을 회복하였다고 연변도로관리처가 8월 1일에 밝혔다.

7월 13일부터 21일까지 두차례에 걸쳐 내린 폭우로 우리 주의 도로 기반시설은 엄중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가장 큰 피해를 본 서부와 북부의 돈화, 안도, 왕청 그리고 룡정 등 4개 현·시의 여러갈래 국도, 성도 간선도로와 현급 향촌 도로가 큰 피해로 교통이 중단되였다. 교통부문은 지난 홍수로 4갈래의 국도와 100여갈래의 현급 농촌도로에 발생한 직접적 경제손실이 3억 6560만원, 간접적 경제손실까지 합치면 4억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물피해가 발생한 후 우리 주에서는 재빨리 도로 복구 작업에 뛰여들었다. 7월 26일, 수마가 지나간 지 5일 만에 국도, 성도가 복구돼 통행을 원상회복하였으며 7월 31일부터는 현급 향촌 도로 전부가 회복, 운영되고 있다.

이 기간 전 주 교통부문에서는 분초를 다투어 도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홍수 피해가 발생한 국도, 성도를 복구하기 위해 14개의 응급구조팀을 뭇고 굴삭기, 지게차, 운반차, 덤프트럭 등 각종 중장비를 동원하여 돌과 흙더미를 제거하고 석재를 날라다 패인 구덩이를 메웠는데 위험제거에 투입된 자금만 573만 1000원에 달한다./김준환 기자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