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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인정한 스마트 시티 기술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꿈 익어간다
고중오 기자  |  gj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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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7일  20:35:13   전자신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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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 4차 총회 및 위고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성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 위고 어워드
고양시 스마트 쓰레기 관리 ‘금상’ 수상

市, 미국서 실리콘밸리 포럼 참석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 홍보 나서

미국 산호세 KIC와 글로벌 협력 MOU
세계한인무역협회와도 제휴 체결

고양시 청년 창업·취업 적극 지원 계획


고양시, 세계 홍보 박차

고양시가 지난 6월28일 러시아 율리아놉스크에서 열린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 4차 총회 및 위고 어워드 시상식’에서 1위(금상)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총회는 최성 고양시장과 위고 의장인 박원순 서울시장, 율리아놉스크 주지사 등 300여 명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고 어워드 시상식과 수상사례 발표, 8개 부문별 라운드테이블 제안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고양시는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로 금상을 수상했다.

고양시의 ‘스마트 쓰레기 수거 관리서비스’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IoT 기술을 이용해 공공 쓰레기통의 적재량을 용이하게 파악, 쓰레기 수거 빈도를 줄여 청소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쓰레기범람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가로환경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최성 시장은 수상소감에서 “고양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이자 대한민국 정부가 선정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서,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새로운 스마트시티 사업과 연결되어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아시아로, 세계로 퍼져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러한 고양시의 실증사례를 롤모델로 하는 나라들이 많아짐에 따라 미국 등 해외로의 수출이 증가되고 있다.

   
▲ 월드옥타-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 협정(MOA) 체결식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설명회

앞서 고양시는 LA·샌프란시스코·산호세 등지에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데 이어 매경 실리콘밸리 포럼에 참석, 개막식 축사 및 경제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사업홍보를 진행하며 해외투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LA 인근 도시인 부에나파크 시장을 만나 자매결연도시 이상의 전략적 제휴를 맺고 상호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는 등 해외도시 시장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특히 미국 실리콘밸리와 한국 ICT업계 간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산호세 KIC(Korea Innovation Center)와 글로벌 협력 MOU를 체결하고, 이헌수 KIC 회장과의 간담회에서 실리콘밸리 기업육성 컨설팅 노하우를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에 접목시키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등 향후 지속적인 자문과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고양시의 대규모 프로젝트이자 이미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에도 반영된 사안”이며 “현재 해당 프로젝트 책임부처인 김현미 국토부장관이 이 프로젝트 성사에 중심적 역할을 했던 고양시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미루어 볼 때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의 미래가 상당히 밝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양시는 6조7천억 원의 신규 투자와 25만 개 일자리 창출, 개발 단계에서만 30조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함께 운영시 연간 15조원 등 총 45조가 넘는 엄청난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국책사업에 반영되기 위해 고양시 주요 혁신정책과 함께 정책제언서로 작성, 청와대, 국정기획자문위, 소관부처 장·차관 등에 지난 6월 전달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 ‘세계도시 전자정부협의회 4차 총회 및 위고 어워드 시상식’ 금상 수상



월드옥타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투자유치협정서 체결

고양시는 세계 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성공 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협정서(MOA)를 체결하고 상호 전략적 제휴관계로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세계 한인무역협회는 73개국 147개 지회 및 2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이다.

이번 협약과 더불어 고양시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구축해 온 해외·국내 경제인과의 네트워크를 확장시켜 세계 104개국, 285개 도시에 달하는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세계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됐다.

협정서에는 고양시 관내 ‘OKTA 글로벌센터’ 건립을 비롯해 고양시의 핵심적인 협력자로서 사업기획 및 홍보, 투자유치 등 업무 운영에 대한 월드옥타의 중심적 참여, 고양시 청년 및 차세대 인재들의 글로벌 취업 알선, 창업스쿨 개설, 창업프로그램 운영 상설화 사업 추진 협력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번 협약 내용 중 2015년 ‘OKTA 비즈니스 센터’에 이어 고양시로 이전이 완료된 월드옥타 본사 사옥인 ‘OKTA 글로벌센터’ 건립은 향후 고양시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대폭 확대·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미국 국무부 관계자, 헤리티지 재단, 노벨평화재단 등 평화통일 협력 강조

최성 시장은 지난 7월6일부터 8일까지 워싱턴 및 뉴욕 방문 중 미국 국무부 핵심 관계자와 CIA 출신 헤리티지 재단 관계자, 존스홉킨스대학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미연구소 제이슨 구(Jason Ku) 소장, 코리아 소사이어티 토마스 번(Thomas Byrne) 회장 등 주요 기관 인사 및 워싱턴·뉴욕 특파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급변하는 외교적 상황 아래 고양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가 문재인 정부 평화경제정책의 핵심이 될 것임을 재확인했다.

이밖에도 라우든 카운티 핵심 관계자 및 워싱턴 DC 지능형 생활 플랫폼 단지(Gramercy District) CEO 면담 및 워싱턴 DC 시청 스마트시티 최고기술사무소(OCTO)를 방문해 IT, 통신인프라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워싱턴 인근 첨단산업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기술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또 최성 시장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노르웨이 대한민국 대사 예방을 시작으로 노벨평화센터 관계자, 노르웨이 한인회 임원진과의 간담회 등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노벨평화상 추진과 관련해 심도높은 협의를 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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