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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구민·기업 모두 활력 넘치는 곳 남동구의 미래날씨는 계속 맑음민선 6기 3년 맞은 장석현 남동구청장
신재호 기자  |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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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09일  20:23:58   전자신문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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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추구
2014년부터 1만9천여명 취업

실버 위해 ‘보네베이커리’ 설립
제빵사업으로 노인 고용창출

생활임금 시간당 8245원 ‘최고’
14억7천만원으로 CCTV 확충

읍면동 복지허브 우수기관 선정
내년 남동구 30년 맞아 새도약


장석현 인천시 남동구청장이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민선6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3년이 지났다.

장 구청장은 그동안 남동구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고, 그 결과 2014년부터 지금까지 총 1만9천여 명의 주민들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남동구민의 채용을 독려하고, 채용기업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동시에 노인들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고령친화기업(보네베이커리)을 설립한 것이다.

이로 인해 지난해 남동구는 1988년 자치구 승격 이후 지방채 잔액을 전액 상환해 지방체 제로를 달성하고 행정자치부 재정운용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남동구가 지나온 길과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살펴봤다.

숨가쁘게 달려온 3년, 키워드는 ‘일자리’
 

   
 


남동구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남동구 일자리 인력은행’을 개설하고, 일자리 센터 및 19개 동 주민센터에 전문 취업상담사 총 23명을 배치해 구민들에게 쉽고 편리한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7월 이후 현재까지 취업자는 1만9천여 명에 이른다.

이를 위해 구는 매월 ‘구인 구직만남의 날’, 권역별 ‘찾아가는 취업 이동상담실’, 동행면접(월 2회이상), 찾아가는 구인처 합동 발굴의 날 운영 및 틈새일자리 발굴 등 현장 밀착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들에게는 남동구민 채용을 독려하고 채용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기업과 구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구정을 펼치고 있다.

특히 노인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설립한 고령친화기업 ‘보네베이커리’는 제빵사업을 통해 노인인력 고용창출로 이어져 노인복지 분야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남동구는 남동구만의 기업지원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500여 명의 기업인으로 구성된 남동구 경영인 연합회를 출범시켜 기업체 지원과 구민 일자리 창출의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여기에 남동구 공동브랜드 ‘NADOGO’를 개발해 우수제품의 판매확대와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남동산단 근로자를 위한 무료 공용통근버스 운행, 기숙사 지원, 화물주차장, 물류센터 건립,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산업단지 환경개선, 제2유수지 복합개발 등을 추진중이다.

아울러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경우 해외시장 판로개척 및 수출증진을 위해 중소기업 통·번역 서비스지원, 해외무역사절단 파견지원(이란, UAE 등), 해외박람회 개별 및 단체(베트남, 홍콩 등)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수출상담회, 클러스터 무역사절단 파견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구청사 1층에 개장한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판매장’은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 홍보는 물론 중소기업의 매출증대 및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고 수준의 생활임금제 도입 및 공공부문 고용구조 개선

남동구의 올해 생활임금은 전국 최고수준인 시간당 8천245원이다.

구는 현재 전체 기간제 근로자 190여 명 및 연간 100여 명에 이르는 부업대학생에게까지 생활임금제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민간영역에까지 확대하기 위해 생활임금제 도입 기업 우대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이와 함께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민선6기 현재까지 비정규직 30명의 직무를 정규직으로 전환시켜 공공부문 고용구조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의 친환경도시 인프라 구축

구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올해 사업비 14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주택, 골목 등 우범지역 및 학교 주변 CCTV 60개소를 확충하고, 저기능 CCTV 50개소의 경우 화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그동안 남동구는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자 공영주차장 10개소 673면을 확충한 데 이어, 만부구역 및 자유시장 주변의 원도심 특별관리를 통해 낙후된 주거지역 주민생활시설 및 기반시설을 정비했으며,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화되고 생활 안전을 위협하는 공용시설물에 대해 담장 보수, 도로포장 및 어린이 놀이터 등의 유지보수 등을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73개단지 74개 사업에 대해 지원을 결정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는 서창2지구 어울근린공원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해 도심 속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어린이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이 물놀이장은 2015년 개장 이후 타 지역에서도 찾아올 만큼 인기있는 시설로 자리 잡았다.

구는 여기에 힘입어 지난 7월 성리어린이공원 및 구월체육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추가로 개장해 친 아동공간을 확충했다.

또 논현동 늘솔길공원에는 양떼목장과 교통약자를 위한 편백숲 무장애길 1.27㎞ 등을 조성했으며, 편백숲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숲속 모험놀이터를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소래포구 해오름공원에도 한강공원처럼 소래바다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해오름 공원 수변데크’를 조성해 소래포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함께 손잡고 가는 따뜻한 복지도시

남동구는 지난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 개별 복지서비스인 ‘남동형기초생활보장사업’을 시행해 기초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실질적인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최소한의 기초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19개 전체 동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 복지수요자 중심의 남동형 맞춤복지체계를 구축했으며, 2016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재 남동구에는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사할린동포 등 인천시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이에 다문화가정의 사회적응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 사회통합을 구현하고자 민간 위탁 운영해 오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구 직영으로 전환해 공공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전국 최초로 사할린동포를 위한 ‘남동사할린센터’,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남동겨레하나센터’를 설립 운영해 이들의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일자리 알선과 정서·문화적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미래가치가 더욱 빛나는 남동구

다가올 2018년은 남동구가 출범한 지 30년이 되는 해다.

그렇기 때문에 구정전문가인 직원 41명으로 구성된 NVP를 조직해 구정의 새로운 발전 과제와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먼저 남촌에코산업단지 조성추진으로 미래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가 모이는 ‘인천경제의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연간 7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10대 관광지이자 수도권 대표적인 재래어항인 소래포구의 국가어항 지정에 따라 어선 및 수산시설 확대와 더불어 문화시설과 관광 레저 공간을 조성해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게 할 전망이다.

그리고 수산동 13-1번지 일원에 142억원을 투입해 노인복지회관을 신축,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만들고, 올해 구청 앞 소래샛길 체육공원, 간석동 실은재 체육공원과 남동럭비경기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건립해 구민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남동구의 대규모 택지 개발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원도심 개발로 도시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구 도심 일반주택 지역에 주차장 시설을 확충하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는 남동공단에 획기적인 공영주차장 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장석현 구청장은 “주민센터에 배치된 사례관리사를 통해 발로 뛰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과 동 복지 허브와 기능을 더욱 강화시키고, 남동형 기초생활제도를 확대해 제도권 밖 고통받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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