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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수능, 7과목 체제 유지 절대평가 늘려EBS 70% 연계 축소 개선
절대평가 2개안 놓고 검토
교육부, 전면확대 신중히 접근
이상훈 기자  |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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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8월 10일  20:37:36   전자신문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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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1년 개편안 발표

올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절대평가 과목이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 등 2개 이상 추가돼 4∼7개로 늘어난다. ▶▶ 관련기사 18면

시험 과목에 통합사회·과학이 신설되는 대신 탐구영역 선택과목은 종전의 최대 2개에서 1개로 줄어들고, EBS 70% 연계 출제 원칙은 단계적 축소·폐지되거나 연계 방식 개선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기존 영어, 한국사 외에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 등 4개 과목에 한해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1안’, 7개 과목 모두 절대평가하는 ‘2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에서는 기존 한국사, 영어 외에 절대평가 과목이 2개(1안) 또는 5개(2안)가 더 늘어난다.

박춘란 교육부 차관은 “현장에서 우려가 커 전면적으로 확대하는 부분은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국가교육회의에서 충분히 논의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한 사회부처 장관들과 민간 교육 전문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5명 안팎으로 구성되는 국가교육회의는 이달 중 출범해 9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절대평가 확대에도 현행 9등급제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EBS 연계 출제는 단계적 축소·폐지나 연계율 70%를 유지하되 연계 방식 개선방안을 검토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학생 간 무한경쟁과 과도한 시험 부담을 완화하고 스스로 성취 기준에 도달했는지 확인하자는 뜻에서 절대평가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적용 범위는 공청회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청회는 11일 서울을 시작으로 16일 광주, 18일 부산, 21일 대전에서 열린다.

/이상훈기자 lsh@<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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