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018년도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발굴된 70여 건의 신규 사업에 대해 질의 답변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요사업은 ▲석모대교 만남의 광장 조성 ▲보건소의 치매 안심센터 구축사업 ▲강화읍 도심지 공영주차장 조성 ▲밭작물에 대한 농업용수 공급사업 ▲강화읍 동문안과 길상면 온수리 일원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사업과 더불어 추가 사업을 발굴해 다음달 초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효율성과 타당성을 검토·분석 후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복 군수는 “새롭게 발굴하는 사업은 민생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고려해야 한다”며 “군정 목표인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춰 장기적인 플랜과 함께 주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