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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긴장감 완화에… 코스피 이틀째 상승

개인 “사자”에 2348.26 장마감

 

북한과 미국 간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16일 코스피가 2,340선에 안착, 전 거래일보다 14.04포인트(0.60%) 오른 2,348.2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북한 리스크에 지난 8일부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지만 북미 간에 강대강 대립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14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상승은 개인투자자가 이끌었다.

개인은 1천564억원을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1천15억원, 670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21%), 의료정밀(1.70%), 음식료품(1.27%), 보험(1.11%), 종이목재(1.08%), 제조업(0.85%) 등이 강세였고 철강금속(-1.60%), 화학(-0.66%), 운송장비(-0.66%) 등은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80% 오른 231만3천원에 거래를 마쳐 230만원대를 회복했고, SK하이닉스(1.38%), 삼성물산(1.13%), NAVER(0.90%), 삼성생명(0.83%), 한국전력(0.80%) 등이 올랐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는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매수 우위를 나타내 전체적으로는 1천238억원의 순매수가 이뤄졌다.

코스닥지수는 5.54포인트(0.88%) 오른 634.91로 마감해 630선에 다시 안착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이날 103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11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다시 올라 달러당 1.8원 오른 1,141.5원에 장을 마쳤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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