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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도시재생·스마트시티’ 토론

지속가능 사업 논의·답 찾기
특위 구성 후 오늘 첫 진행

바른정당 도시재생·스마트시티 특별위원회(위원장 이학재)가 주최하고 ㈔한국지역학회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스마트시티를 만나다: 도시재생뉴딜정책에서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정책으로’ 토론회가 18일 오전 10시에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지난 7월 발족한 ‘바른정당 민생특위 20’ 중 하나인 ‘도시재생·스마트시티 특위’는 단순히 낡은 시설을 교체하거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에서 벗어나, 도시재생에 스마트시티 조성 기술을 접목해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특위 구성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반영운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재생 정책: 쇠퇴지역, 축소도시, 대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재생 정책으로의 스마트 도시재생 뉴딜정책’을 주제로 발제하고, 남광우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스마트시티 정책의 동반 추진 전략’을 발제한다.

이어 임윤택 한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이삼수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김진수 건국대학교 교수(바른정당 서울 중랑구갑 당협위원장), 김태현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시재생·스마트시티 특위 위원장인 이학재(인천서구갑) 의원은 “지금까지의 도시재생 사업은 단기간 성과 중심의 관 주도로 추진되다 보니, 낙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채 제한적인 기능 회복에만 초점을 두었다”면서 “이번 토론회는 현세대에서만이 아니라 미래 세대로까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이 무엇인지 논의하고, 그 답을 스마트시티에서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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