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은 이 일대를 ‘외사치안안전구역’으로 지정해 외국인 범죄 예방 등 치안 확보를 위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외국인 자율방범대원으로 활동중인 파키스탄인 무하메드(40)씨에게 감사장을 수여, 정왕지구대 이득수 경장과 다사랑 경찰센터 정대진 경사에게는 외국인 범죄예방 기여와 치안환경개선 유공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기창 청장은 “외국인은 물론 여성, 장애인,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민생치안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범죄자에게는 강하고 사회적 약자에게는 따뜻한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은 국제범죄수사대, 특별형사대의 현장형사활동 등 외국인 범죄에 대한 예방활동과 집중단속은 물론 외국인 협력단체와 민·경 협력치안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외국인 체류질서를 확립 등 도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