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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모래판 제패… 경기도 ‘만만세’

제31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

 

경기도가 제31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사진>

경기도는 17일 경북 문경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날 종합점수 3천008.2점을 얻어 경북(2천269.37점)과 충남(2천185.65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경기도는 올해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 등 5개 부문에서 고루 좋은 성적을 내며 지난해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차지했다.

경기도 우승에 큰 힘을 보탠 건 일반부에 참가한 수원시청이다.

수원시청은 이번 대회 용사급(95㎏급)의 문형석과 역사급(108㎏급)의 이주용이 금메달, 장사급(145㎏급)의 허성훈㎏이 은메달, 용사급(95㎏급)의 임태혁이 동메달을 따내며 경기도의 종합우승에 앞장섰다.

이날 열린초중등부 개인전 소장급(65㎏급) 결승에서는 방태민(용인 백암중)이 김현준(광주중)을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고 장사급(130㎏급) 결승에서는 윤희준(광주 화광중)이 박중현(경북 의성중)에게 0-2로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용사급(80㎏급)에서는 이태윤(성남 야탑중)과 이민수(인천 부천중)가 동메달을 획득했고 장사급 조웅현(부평중)도 3위에 입상했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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