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체육회장(수원시장)과 이내응 수원시체육회 사무국장, 임승권 수원시태권도시범단장 및 시범단원과 지도자, 체육회임직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원시태권도시범단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선수 및 임원들을 격려했다. <사진>
지난 달 31일 안양에서 개최된 2017 안양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은 팀 대항 종합시범 고등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차예은과 이세현도 개인종합격파 여자고등부와 높이뛰어차기 남자 주니어부에서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또 이예원과 김세희는 높이뛰어차기 여자 주니어부와 품새 여자일반부에서 각각 2위에 올랐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팀 대항 종합시범 우승트로피 봉납 및 출전선수에 대한 꽃다발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체육회장은 “세계적으로도 수준 높은 기량을 갖추고 있는 수원시태권도시범단이 수원시를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