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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진검승부’ 펼친다

삼성 갤럭시노트8
23일 미국 뉴욕에서 최초 공개
삼성폰 최초 듀얼 카메라 적용

LG전자 V30
표준렌즈에 F1.6 조리갯값 적용
현존 스마트폰 중 최고 수준

애플 아이폰8
3차원 인식 카메라 탑재될 듯
아이폰 10주년 기념 3종 출시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대전의 막이 올랐다.

갤럭시노트8, V30, 아이폰8 등 올 하반기 출시되는 프리미엄 폰들은 대화면에 화면 테두리(베젤)가 거의 없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모두 듀얼 카메라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3일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갤럭시노트8을 최초로 공개한다.

갤럭시노트8에는 삼성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듀얼 카메라가 적용될 전망이다.

후면 듀얼 카메라는 1천300만 화소 광각렌즈와 1천200만 화소 망원렌즈로 구성되며 수평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손 떨림 방지(OIS) 기능이 적용되고 광학 2배 줌이 지원된다. 조리갯값은 갤럭시S8에서 사용했던 F1.7 수준이다.

지문, 홍채, 안면 인식 등 삼성의 생체 인식 기능도 모두 들어간다.

6.3인치 크기(대각선 길이) 2960×1440 화소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S펜에는 내장 스피커가 달릴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의 V30는 오는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에서 공개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6인치로 커졌지만, V20 대비 상단과 하단 베젤을 각각 20%, 50% 줄여 제품의 크기는 작아진다. LG 로고는 뒷면으로 옮겨진다.

후면 듀얼 카메라의 표준렌즈에 지금까지 공개된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갯값을 구현했다. LG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으로 꼽히는 광각 카메라도 업그레이드했다.

애플은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아이폰7, 아이폰7플러스의 후속 모델인 ‘아이폰7s’와 ‘아이폰7s플러스’, 프리미엄 제품인 아이폰8을 내놓는다.

아이폰8은 ‘증강현실(AR)’이 차별화된 키워드로 꼽힌다.

아이폰8에는 3차원을 인식하는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측된다. 3차원 인식 센서, 풀디스플레이 등도 새로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체제(OS)는 최신 OS인 iOS11이 적용된다. 아이폰 역시 9월 중 공개와 출시가 유력하다.

/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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