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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박신자컵 개막전서 신한은행 상대로 첫 승

용인 삼성생명이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 개막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꺾고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21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차전에서 최희진(22점)과 박다정(18점), 윤예빈(12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80-73로 승리했다.

2016~2017 시즌 준우승팀인 삼성생명은 이날 처음부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압도적인 리바운드를 바탕으로 1쿼터를 21-11 10점 차로 앞선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도 신한은행의 추격을 따돌리며 41-28로 점수 차를 벌렸다.

삼성생명은 3쿼터들어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추격에 나선 신한은행에 56-49로 쫒겼지만 더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고 7점 차 승리를 지켰다.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1964년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의 주역이자 세계여자농구 명예의 전당에 아시아 최초로 헌액된 여자농구의 전설 박신자(76)를 기리기 위해 2015년 처음 개최됐으며 유망주 발굴을 위해 평소 출전 기회를 많이 잡지 못한 벤치 멤버나 신인급 선수들이 주전으로 뛴다./정민수기자 j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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