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농촌문화체험은 지난 2009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8년 동안 정왕4동과 미암면이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이어져온 사업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영암군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무화과를 수확하면서 농민들의 노력과 정성을 느꼈다. 또 영암 F1국제 자동차경주장을 방문해 카트 체험과 도자기 빚기, 월출산 기(氣)찬 랜드 방문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애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도시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체험들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도·농간의 교류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