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는 제19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 구매를 원하는 민원이 쇄도해 지난 16일 1차 1만2천부 발행에 이어 2차 추가발행을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시절 모습,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겨 발행일 추가 발행분까지 총 3만2천부가 ‘완판’되는 등 크게 인기를 끌었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2차 추가발행 역시 최초다. 우정본부는 추가 발행 수량은 예약 접수한 수량만큼 제작하며, 구매 수량은 1인 1부로 제한할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