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제54회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 능행차를 홍보하고 미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는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소속 163명 작가가 참여, 서양화구상, 비구상, 수채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공예, 조각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가격은 50만원이며 수익금의 40%는 수원화성문화제 측에 기부한다.
한국미술협회 수원지부 관계자는 “기부금 모금 전시를 통해 진정한 시민참여형 문화축제 기회를 마련하고 문화생산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