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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경차 유류구매카드 발급사 확대 환영”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사진)은 23일 국세청이 다음 달부터 경차 유류세 환급 카드를 발급하는 금융사의 범위를 신한카드에서 롯데·현대카드로 확대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심 부의장은 지난 2016년 기획재정위원회 국세청 감사에서 이용률이 40%에 불과한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유류구매카드 발행의 독점구조를 깨고 복수 발행이 가능하도록 질의한 바 있다.

또 유류 구매카드로도 다양한 구매가 가능하도록 일반카드 기능으로 전환시키고자 제안했다.

이에 따라 이날 국세청은 내달 1일부터 신한·롯데·현대 카드 3개사로 확대하고, 한도도 2배인 20만원으로 증가시키기로 발표했다.

국세청은 유류만 구매할 수 있었던 것을 유류뿐만 아니라 다른 물품의 구매도 가능하도록 카드의 이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 부의장은 “늦은 감은 있지만 경차 유류구매카드 이용의 편의를 확대한 것에 환영한다”라며 “경차를 이용하는 서민들의 가계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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