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도교육청 시설과장을 포함한 시설관련 업무 담당자 32명과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 10명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박원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은 ▲학교시설 개선사업의 합리적 공사비 산정 ▲공사용자재 구매 시 현장설치(시공)조건 발주 지양 ▲학교시설공사의 합리적 발주(무분별한 시설물유지관리업 면허 발주 지양) 등 학교 시설공사와 관련한 3가지 현안사항에 대한 합리적인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정재 도교육청 시설과장은 “모든 학교공사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기조 아래 설계부터 준공까지 관련 법률 및 규정에 따라 시행하고 있다”면서 “협회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수렴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시설 및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