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미술관 1층 강당에서 ‘찰리 채플린과 함께하는 2017 경기도미술관 무료영화제’를 진행한다.
이번 영화제는 17일 전시를 마무리하는 ‘크래프트 클라이맥스: 경기현대공예 2017’과 오는 28일 개막 예정인 한국-독일 현대미술 교류전 ‘아이러니 & 아이디얼리즘(Irony & Idealism)’ 전시 준비 기간 사이 공백을 활용, 시민들이 미술관에서 특별한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19일 ‘뉴욕의 왕’을 시작으로, ‘라임라이트’, ‘살인광 시대’, ‘위대한 독재자’, ‘시티라이트’ 등 찰리 채플린의 영화 10편이 무료로 상영된다. 23일 오후 2시에는 대중에게 친숙한 ‘모던타임즈’를 비롯해 ‘황금광시대’도 24일 오후 4시에 선보인다.
한편 무료영화제 기간 중 미술관 프로젝트 갤러리에서는 ‘퀀텀점프 2017 릴레이 4인전 : 이수진’전시가 열린다./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