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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거미·아시아 숲 전갈·바퀴벌레… 에버랜드, 오싹한 핼러윈 동물원 운영

11월 5일까지 ‘특별전’ 열려
17종 희귀 절지동물 선보여
전문 사육사가 직접 설명도

 

에버랜드가 핼러윈 축제를 맞아 이색 곤충을 만져보고, 사육사와 함께 야행성 동물을 관찰하는 ‘오싹한 핼러윈 동물원’을 운영한다.

유인원 테마 공강인 몽키밸리에서는 11월 5일까지 ‘핼러윈 거미·곤충 특별전’이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산왕거미, 호랑거미, 나무거미, 타란툴라 등 거미뿐 아니라 다리가 256개나 되는 ‘아프리카 자이언트 노래기’, 껍질에 형광물질이 있어 야광으로 빛나는 ‘아시아 숲 전갈’, 바퀴벌레, 모기, 파리와 같은 해충 등 17종의 희귀 절지동물을 선보인다.

관람객은 이동 동선에 따라 마련된 4개의 테마존에서 직접 절지동물을 만져보고, 누에나 귀뚜라미 등 식용곤충을 시식할 수도 있다.

오후 2∼4시 매 정시에는 핼러윈 요정으로 변신한 전문 사육사가 절지동물에 대해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쥐와 올빼미, 부엉이를 만나 볼수 있는 ‘애니멀 원더월드’는 호박 조형물과 가짜 거미 등이 설치돼 이색적인 핼러윈 풍경을 연출한다.

거미, 노래기, 박쥐, 올빼미, 사막여우 등 다양한 동물들을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더욱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 ‘핼러윈 동물원 파티’가 10월부터 매주 주말에 하루 4차례씩 진행된다.

50분간 진행되는 핼러윈 동물원 파티는 4인 기준 10만원의 별도 체험료를 내야 한다.

참가 어린이에게는 호박헤어밴드를 선물로 준다.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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