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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용인 구성농협에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참석
고령농업인 방문 요양 서비스
결혼이주여성 일자리 제공도

 

농협중앙회는 21일 용인시 구성농협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지난해부터 고령 농업인에게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농업인과 결혼이민여성의 일자리 제공 등을 위해 재가노인복지센터를 확대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전국 8개 농협에서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 오는 2020년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2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농협은 방문요양서비스를 통해 목욕, 세면 등의 신체활동 지원은 물론 취사, 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령 또는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의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 현판식을 갖고 약 80여평의 면적에 사무공간과 노인을 위한 휴게공간, 추후 확대 될 주간보호 서비스를 위한 노인 생활공간 등 시설을 둘러보았다.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다양한 방문요양서비스뿐 아니라 정부의 바우처 사업인 노인돌봄종합서비스도 병행 실시함으써 지역 노인에 대한 보다 폭넓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협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해 농촌복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용인 구성농협을 비롯한 전국의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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