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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생수병으로 만든 그늘막’ 설치

남양주시는 2ℓ생수병 3천300개를 매달아 만든 그늘막이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장 내 코스모스 정원 한가운데 설치됐다고 21일 밝혔다.

‘SLOW 새활용 그늘막’이라는 이름으로 기획된 이 작품은 길이 12m, 폭 2.5m, 높이 3.5m의 구조물에 색색의 물을 넣은 2ℓ생수병으로 제작됐다.

이 ‘SLOW 새활용 그늘막’은 남양주시 대학생 플래너즈 등 남양주시민 100여 명이 일상에서 버려지는 생수병을 모아 재탄생시킨 시민참여 공동작품으로 30여 일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다.

‘슬로라이프, 생활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는 이번 슬로라이프국제대회는 건강, 환경, 공감의 가치를 담은 다양한 친환경 공공디자인을 선보인다.

아파트 베란다나 집안 여유 공간에 채소, 꽃 등을 심어 나만의 정원을 만드는 ‘수직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수직정원 내에 들어선 ‘열린 카페’에서는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며 가을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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