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 하키 여자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은 21일 충북 제천시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하키 여일반 결승전에서 충남 아산시청에 0-2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제96회 전국체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 평택시청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남일반 결승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경남 김해시청과 1-1로 비긴 뒤 승부타에서 4-2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라 인천시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한편 청주시 신흥고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농구 여고부 1회전에서는 수원여고가 경남 삼천포여고를 86-52, 34점 차로 대파하고 8강에 올라 우승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