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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GIC, 3개 개량신약 출시 성과

제약제품화 성공률 높여

아주대는 글로벌개량신약연구개발센터(이하 GIC)가 출범 후 3년 동안 3개의 개량신약을 출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25일 아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4년 7월 설립된 GIC는 현재까지 대원제약의 ‘펠루비서방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레보틱스CR서방정’, LG화학의 ‘제미로우복합제’ 등 3개의 신약을 출시했다.

이 중 대원제약의 ‘펠루비서방정’은 현재 조지아에 판매허가 절차가 완료됐으며, 남미와 중국에도 판매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 조현병 치료에 사용되는 CMG제약의 ‘아리피프라졸구강붕해필름’도 개발중으로 현재 미국에서 임상(1상)시험을 완료한 상태다.GIC는 함께 연구를 진행 중인 LG화학, 대웅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CMG제약, 대원제약 등 국내 5개 파트너 기업들을 ‘전(全) 주기적 컨트롤타워센터(iVIPCO)구성’로 조직화해 불필요한 시간과 투자비용 절감, 적절한 연구시기 및 방향 제시 등 효율성을 극대화해 제약제품화의 성공률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범진 센터장은 “GIC의 성공사례가 다른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세계시장에 진출하는데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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