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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통일주택조합 출범… 개발사업 정상궤도

그동안 일부 토지주와 부지확보 등의 어려움을 겪었던 문산통일지역주택조합(이하 통일주택조합)이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에 나섰다.

통일주택조합은 지난 24일 문산행복센터에서 조합원과 시공사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강병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아 조합원의 고통이 많았지만 모두 원만하게 해결돼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르게 됐다”면서 “앞으로 주택설립을 위한 순항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우리터 박기남 회장은 “사업이 난항을 겪으면서 모든 조합원들이 고통을 받았지만 이제는 조합원들을 위해 편안한 보금자리 만들기에 전력을 쏟겠다”며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의 터전을 위해 조합원들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아너스빌이 시공하는 통일주택조합 아파트가 시공되면 높은 브랜드 가치와 초역세권의 프리미엄 아파트가 될 것으로 조합원들은 보고 있다.

특히 이곳에 아파트 527세대, 오피스텔 350세대, 근린상가 등이 들어서면 문산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경제의 중심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통일주택조합은 오는 12월중 사업승인 신청이 완료되면 2020년 하반기에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주=유원선기자 y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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