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홍철호 “인천공항, 국내 관광홍보 광고물 지속 감소”

 

인천국제공항의 국내 지역, 명소 및 특산물 등 관광홍보 광고물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바른정당 홍철호(김포을·사진)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내의 국내 관광홍보 광고물은 ‘12년 236건(22.3%), ‘13년 147건(14.3%), ‘14년 138건(13.4%), ‘15년 101건(9.8%), ‘16년 38건(4.1%)으로 최근 4년간 계속 감소했다.

특히 지난해(38건)의 경우 ‘12년(236건) 대비 84%나 급감했으며, 전체 광고물 대비 비율은 22.3%(236건/1058건)에서 4.1%(38건/926건)로 줄었다.

광고수입액도 ‘12년 25억원(10%)에서 지난해 4억 2천만원(1.6%)으로 감소했다.

공익광고의 상황도 비슷했다.

지난 ‘12년의 경우 전체(1천58건)의 7.1%인 75건이 공익광고였지만, 올해 3월말 기준으로 보면 단 1.8%(4건/226건)를 차지할 뿐이었다.

홍 의원은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항 실내외에 관광명소·특산물 등을 홍보하는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현행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임춘원기자 lcw@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