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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 한 달만에 하락

추석 연휴·대외 불확실성 영향

경기지역 중소기업 경기전망이 최장 열흘간의 추석 연휴와 북핵 리스트 등 지속되는 대외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하락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25일 도내 58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0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84.9로 전월보다 11.2p 하락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업황전망 SBHI는 지난 6월(94.9) 이후 2개월 연속 하락하다가 9월(96.1) 상승으로 전환됐지만,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SBHI는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응답이 부정적인 것보다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 미만이면 반대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지난달보다 14.2p 하락한 85.1, 비제조업은 8.2p 내린 84.6를 나타냈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전망(94.8→84.4), 수출전망(96.9→87.5), 영업이익전망(91.1→81.8), 자금사정전망(85.6→79.5)이 하락했으나, 고용수준전망(90.1→91.5)은 상승했다./김장선기자 kjs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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