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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밸리 유치” 구리시, 도의원과 손잡다

서형렬·안승남 의원 “적극 협조”

 

구리시는 최근 서형렬·안승남 도의원을 초청,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경현 시장은 시를 포함한 경기 동북부권에 현저히 부족한 자족기반시설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구리·남양주지역의 신성장 거점인 테크노밸리 유치를 통해 경기도의 균형발전과 시 미래성장 동력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서 의원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시 유치의 당위성을 전방위적으로 설득하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혔다.

이어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활동중인 안 의원도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열화와 같은 열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반드시 구리시 유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구리시 미래 성장을 이끌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 초당적으로 지역의 모든 정치인들과 연대해 반드시 시민의 숙원사업을 유치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남양주시와 함께 지난 29일 공동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높은 기업선호도와 우수한 광역교통망, 양질의 배후도시 입지, 지역주민들의 높은 열망을 바탕으로 공동유치를 확신하고 있다.

입지선정 결과는 오는 11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구리=이화우기자 l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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