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련휴기간 우리 주 관광시장이 활황세를 보였다.

9일, 주관광발전위원회에 따르면 8일 동안 우리 주에서는 연인수로 관광객 244.86만명을 접대해 지난해 동기 대비 32.03%, 관광수입은 18.59억원 올려 지난해 동기 대비 37.45% 늘었다. 10월 8일 하루 동안의 관광객은 94.29만명, 10월 1일에는 17.37만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투숙객수는 95.08만명으로 동기 대비 43.17%, 일일 관광(一日游) 접대수는 연인수로 149.78만명으로 동기 대비 25.82%가 증가했다.

현단계 우리 주 관광시장을 살펴보면 농촌관광과 홍색관광이 려행객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관광객들의 출행은 주로 관광, 휴가, 친척 방문 위주이고 주요 목적지 가운데 홍색풍경구에 대한 수요가 상승세를 보였다.

련휴기간 우리 주에서는 빈틈없이 조률하고 관광 관련 안전사업을 강화했는데 관광 신고 사건과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 주는 풍부한 관광자원에 의거해 관광상품 종류가 날로 풍부해지고 있다. 련휴기간 주내 각 현, 시에서는 일련의 특색 있는 행사를 주최했는데 ‘양걸춤의 고향’ 돈화시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2017 연변문화관광예술절 및 돈화양걸민속관광절을 개최했고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룡정시에서는 2017 룡정 제8회 ‘중국조선족농부절’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흡인했다.

련휴기간 주내 려행사의 관광객 접대능력과 서비스수준이 부단히 향상되였다. 이 기간 주내 려행사에서는 10.49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40% 증가했다. 또한 전국고속도로 무료 통행 정책의 실시로 자가용 려행, 단거리 려행, 본 지역 려행이 활기를 띤 가운데 자가용 려행객이 전체 관광객수의 65% 이상을 차지했다.

농촌관광을 주요특징으로 하는 교외레저관광이 올해 국경절, 추석 련휴기간 뚜렷이 늘어나 주내 관광에 이채를 돋구었다.

/김복실 기자